이눔의 지름신..
업이 프로그래머다 보니 하루의 절반 이상을 PC와 함께 산다.
요즘은 덜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손목이 저리고 비 정기적으로 마비증상이 오고..
마우스 때문은 아닌듯 하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워낙에 타이핑을 많이 하다보니 키보드 때문에 손목이 아픈 듯..
하지만..
난 마우스에 투자를 많이 했다.
왜?? 글쎄 !!
까만 네모난 것이 T650 touch pad
아래 하얀것이 T620 touch mouse
오른쪽 까만것이 이번에 구매한 MX ergo
mac book 을 사용할때 노트북의 터치패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후 windows 노트북으로 넘어오니 터치패드를 거의 못 쓸 정도..
그래서 구매한 녀석이 T650.
지금도 웹서핑할때는 제일 좋다.
그리고
mac book 사용할 때 사용하던 mouse 는 magic mouse.
요렇게 생긴녀석..
이녀석의 제스쳐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어 windows 에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녀석으로 구매한 것이T620.
마우스 사용하면서 손가락 제스쳐로 앞/뒤 로 가기, 스크롤, 앞/뒤 화면이동 등.. 좋긴한데..
windows 문제인지 마우스의 문제인지 반응속도에 대한 문제 그리고 제스쳐 오동작에 대한 문제 등이 자꾸 발생해서 마우스 바꿔볼까.. 하던차에
trackball mouse 에 대한 소개를 보고선
지름.. MX ERGO
저 둥근 녀석을 엄지 손가락으로 휙~휙~ 돌려서 마우스 포인트 이동하고
검지, 중지 손가락으로 클릭
다시 말해
손은 그냥 가만히 있고 엄지손가락만 움직이면 된다.
마우스의 각도조절을 위한 패드.
저 패드가 포함되면 plus 제품이다. 가장 비싼거.. ^^
암튼.. 많은 사람들이 요녀석 익숙해지면 좋단다.
난 아직 안 익숙해서 잘 모르겠다.
앞으로 익숙해 지면 달라지겠지만..
한가지..
검지손가락 앞에 (왼클릭) 버튼 2개가 앞/뒤로가기 버튼인데
검지손가락에서 저 버튼을 누르기가 살짝 어색하다.
위치의 문제인지 내 손가락의 문제인지..
기존 magic mouse 나 T620 에선
손가락 2개로 휙~ 하고 왼쪽으로 밀면 뒤로가기, 휙~ 하고 오른쪽으로 밀면 앞으로 가기
가 되다보니 아직 검지손가락이 어색한가 보다.
암튼..
또 하나의 마우스가 내 손에 들어왔다.
한번 잘 사용해 보고
며칠 뒤에 저 녀석이 내손에 계속 있을지..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건너가 있을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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