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

HP 크롬북 11 ..

살까말까..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크롬북.. 필요할까?
suface pro 가 있는데??
...

암튼..
호기심을 못 이기고 끝내 구입했다.

호기심이 예전부터 있었으나..
꾹꾹 참았는데..

지난 google i/o 에서..
android phone 과 크롬북의 연동..
크롬북에서 android app 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보고..

이번에는 참지 못 하고 질렀다.


첫 포장 부터.. 예사롭지 않다..
HP chrome book 11..


저 1자로 그어진 부분이..
크롬북을 켜면..
파랑, 빨강, 노랑, 초록 으로 google 특유의 색을 밝힌다.
마치 맥북의 사과에 불이 들어오듯이..
나름 괜찮다..


한글 자판이 없다..
한영 변환은 왼쪽 shift + 오른쪽 alt ..
(이건 언어간 변환 이란다..
 이전언어 선택은 왼쪽 ctrl + space)


터치패드가.. 맥북이랑 흡사하다..
제스쳐 기능이 편리하게 잘 적용되어 있다.
웹 서핑하는데 마우스 필요 없을 듯 하다..
근데..
아무래도.. 맥북보다는 좀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이녀석의 장점 중 하나는..
충전 port 가 일반 휴대전화 micro usb port를 이용하고 있다.

근데..
단점은.. hdmi 가 없고.. android 폰 처럼 slimport 를 이용한다는거..
그리고..
home, end key 가 없다는거..

키감은 좋은 편이다..
근데..
facebook 같은거 스크롤할때.. 좀 랙이 발생하는거 같다..
network 의 문제인지.. cpu 가 딸려서 그런건지..

암튼..
당분간은 새로운 녀석으로 재미있게 쓸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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