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요즘 망원경에 꽂혔다.
얼마전에 하도 졸라서 거금주고 쌍안경 KOWA 8x30 하나 장만했는데..
오늘은 Emarth 20-60x60SE 가 배달이 왔다.
(아마존에서 할인을 해서.. ^^
뽀다구는 난다. ^^
근데 삼각대 없으면 거의 못 본다. 수전증이 아니라도 이 떨림을 주체할 수 없다.
쌍안경이 8x 이건 최대 60x 인데..
달을 한번 보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렇게 큰 차이도 없어 보이고..
사실.. 이걸로 달 보고 그런거 아니라고 하던데.
이건 멀리 있는 식물 관찰하고.. 새 보고.. 뭐 그런 용도지 천체 망원경이 아니라며..
암튼.. 요즘 망원경에 꽂힌 아들녀석.. 무진장 좋아하니 다행이고.
다음주 즈음에 캠핑이나 가야 겠다.
망원경 두개 들고.. ^^;;
접안렌즈에 휴대전화 카메라 대고 사진찍는 건.. 할 짓이 못 된다. ㅠ.ㅠ
집에서 보이는 저 멀리 광고판을 20x , 40x, 60x 으로 찍어 봤다.
확실히 차이는 보인다.
신기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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