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7.

이어버드(완전무선) Britz BE-TWS55V

아주 오래 전 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중 이다.

음질?? 뭐 내 귀는 그렇게 고급 스럽지 않다.
편한게 제일.. ^^

몇 해 전 부터 주로 사용하는 이어폰은 넥밴드형 LG HBS 900

hbs 9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진짜 짱 편하다.. 가볍고.. 블루투스 기능도 좋고.. ^^

근데 이녀석 운동할때는 불편하다.
평소와는 다르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뭣 보다 땀흘리고 하는 상황에 목에 뭔가 얹어져 있다는 것이 별로..

아내가 휴대전화를 샀는데
선물로 삼성 level active 가 왔다.

삼성 level activ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해서 운동할때는 이녀석을 자주 사용했다.

그러던 중.. 이어버드.. 완전무선 이어폰이 눈에 들어온다.
사려고 알아보니.. 오~ 가격대가 장난 아니다. ㅠ.ㅠ

그러던 중 찾은 것이
브리츠(Britz) BE-TWS55V


5만원대.. 비교적 싸다. 난 막귀라 뭐 고급브랜드 필요 없으니까.. ^^



요런식으로 들어있다.
그냥 케이스에 넣어두면 충전이 되고 폰과 링크는 끊긴다.

저 케이스는 충전지도 들어있다. 3번정도 충전이 가능하단다.


다른 고급스런 것 보다 좀 크다.

이걸 귀에 꼽고 괜찮을까?? 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비교적 괜찮다.
크게 거부감은 없다.
처음이라 좀 어색하긴 했지만..

케이스에서 꺼내면 바로 폰과 링크가 된다.
난 저 두개가 서로 페어링을 하고 하나가 폰과 페어링을 하나..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 둘다 폰과 페어링이 되는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가끔 서로 돌아가면서 폰과 링크가 끊긴다. ^^;;

링크가 끊겼다가 다시 붙고.. 뭐.. 잘 붙는다. 바로바로..


역시 계획한바대로
이걸 귀에 꼽고 운동을 해 봤다.

뭐 상당히 격렬한 운동은 아니지만..
웬간한 웨이트에는 전혀 부담이 없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드밀(런닝머신) 위에서 달려본다.

약 3km 뛰다 걷다를 반복한다.
전혀 무리가 없다. 처음에 귀에 꼽은대로 그대로 잘 유지된다.

다만.. 귀가 살작 아프다.

난 원래 이어폰을 꼽으면 귀가 좀 아프다.
해서 처음 이어폰을 받으면 제일 작은 마개로 바꾼다.

요녀석도 기본으로 장착된거 말고 하나 더 있던데..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아서 바꾸지 않았다.
귀가 아프니 일단 바꿔봤다.

비교적 괜찮다. 작은건가 보다.
그래도 오래 끼우고 있으니 귀가 좀 아프다.

아쉽다.


당분간은 좀더 적응을 해 보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level 로 돌아갈 수 밖에..


내가 보는 단점.

대략 웨이트 / 트레이드밀 까지 해서 약 2시간을 운동을 한다.
엊그제 사용해 보니 운동이 끝날때 즈음에 이미 배터리가 끝나가더라.
3시간은 넘게 사용한다고 써 있던데..

생각해보니
집에서 케이스에서 빼서 주머니에 넣고
짐에 와서 귀에 꼽고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녀석은 케이스에서 빼는 순간 이미 켜지고 배터리는 소모되고 있는 것이었다.

케이스가 운동복 주머니에 들어갈 크기는 아닌데.. ㅠ.ㅠ

가끔 돌아가면서 링크가 끊기는 문제도 있지만..
뭐 그정도는.. 괜찮다.

저렴이가 아닌 저렴이.. 아직까지는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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