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0.

탐스 스토리

 

탐스..

5년 전.. 아들이 4살 즈음..
엄마는 아들 신발과 엄마 신발 한쌍을 사왔다.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라..
난 그런가 보다.. 했다. 신발 사왔구나..

그 이후 엄마가 이야기 한다.

이 신발이.. 하나 사면 한나가 기부된데..
해서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등의 아이들에게 신발을 하나씩 기증한다네..

음.. 그래?
어차피 이 한켤레에 그 두켤레 가격이 포함되어 있겠네?

밑지고 장사하지 않는다면 당연한거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그로 부터 몇차례 더 계속 탐스를 사오더라..
어느날 보니.. 아들 친구들도.. 엄마 친구들도 탐스를 신고 있더만.. ^^;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래.. 기업은 이렇게 사회 환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들만 있으면.. 정말 세상은 별볼일 없겠지..

근데..
그 아르헨티아.. 아프리카 아이들은.. 왜 그렇게 가난해야만 하는걸까?

탐스 스토리를 보니..
사회환원을 목표로 한 기업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의 환원..

내가 다니던 회사도..
수익의 1%는 기부하자.. 라는 목표를 처음엔 세웠었는데..
지금은 회사 문서 어디를 찾아봐도 없다..
안타깝다..

 

매사를 아주 간단하게 하세요..
한가지만 하고, 그걸 최고로 잘해야 합니다.
소명을 단순화 시키면 고객들은 우리가 제공하는 진정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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